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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6월 7일.
신규 간호사 100일 잔치.
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힘들고 마음도 많이 다치는 간호사라는 직업..
그 시작을 함께한 수선생님과 선배 간호사들이 100일 동안 고생했고, 잘 버텨왔다고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신규 간호사들을 위해 각 부서에서 영상 편지, 롤링페이퍼 등 선물을 준비하였고,
수선생님들이 앞에 나와 신규 간호사들의 100일을 축하하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,
잠 설치고 고생하며 남들 몰래 약을 챙겨 먹던 신규간호사..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한 신규간호사를 그리며,
자신이 부족하여 챙기지 못한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아프다고 눈물을 훔치시는 수선생님도 있으셨고,
선배들의 메세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신규 간호사도 있었습니다.
어떤 일이든 시작은 참 힘듭니다.
꿋꿋하게 100일을 버텨온 신규 입사자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,
앞으로 더욱 더 빛나는, 인정받는 간호사가 되길 응원합니다.
축하합니다 ♥